유방검사
유방 관련 질환을 검사하는 다양한 진단검사법들 진료과목 > 유방외과 > 유방검사
전문의가 유방초음파 검사 등으로 판독하더라도 양성과 악성을 분명하게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많가 완벽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직접 병변 부위에 조직을 채취하여 검사해야 악성 여부나 암의 확진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조직검사를 위해 입원하고 유방을 절개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외과적 절개없이 정확한 조직검사와 동시에 종양제거술이 가능합니다. 보통 약 10-30분 이내의 짧은 시술로 외래 또는 통증 조절 및 출혈여부 확인을 위해 당일 입원하여
검사를 받게 됩니다.
특히 유방 진단에서 매우 중요한 ‘석회질’은 조직이 퇴화되면서 나타나는 흔적으로 양성과 악성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석회질은 1mm 이하의 아주 작은 입자로 초음파ㆍ CTㆍ MRI 등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암의 가능성이 있는 군집성의 불규칙한 석회질은 반드시 이러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벡스코어(Bexcore)
벡스코어는 '진공보조유방생검'을 위한 기기로 기존 장비의 단점인 소음을 개선하고, 종양의 크기와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종양의 위치가 유두나 피부에 가깝더라도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한 첨단기술의 의료기기입니다.
벡스코어 1회용품 정품인증
유방조직검사용 바늘은 감염방지와 안전을 위해
1회용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벡스코어는 1회 사용을 확인하기 위해
정품 인증 번호를 QR코드로 제공하고,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품당 1장만 부착하여
철저하게 1회 사용을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벡스코어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시면 벡스코어 홈페이지(www.bexcore.com)를 통해
환자분이 사용하신 PROBE의 정품인증과 함께 제품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병원으로부터 '정품인증 홀로그램스티커'를 받으셨다면 '1회용 새제품'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벡스코어 시술이 필요한 경우
아래와 같은 경우 벡스코어 시술이 필요합니다.
종양 조직검사 시 | 미세석회화 조직검사 시 | 양성종양 제거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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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침흡인세포검사 시 유방암이 의심되는 종양일 경우 좀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총조직검사 또는 벡스코어 조직검사 시행 | 악성 석회질의 조직 제거 및 검사 | 세침흡입검사나 총조직검사상 양성으로 확인된 종양의 제거를 목적으로 시행 (최종 진단명 확인) |
벡스코어 시술과정
- 1시술 부위를 깨끗이 소독한 후 종괴, 멍울등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합니다.
- 2국소마취를 통해 멍울 주변을 마취한 후 4~5mm의 절개를 하고 바늘을 주입합니다.
- 3진공흡입을 통해 바늘 끝 홈으로 병변조직을 빨아들이고 내부 칼날로 조직을 잘라 빼내게 됩니다.
- 4시술 부위를 소독 한 후 방수밴드를 붙이고 마무리합니다.
벡스코어 조직검사 상세과정
초음파 유도하에 마취를 하고, 피부를 4~5mm정도 절개합니다. | 초음파 유도하에 흡입관(프로브)을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정확하게 삽입합니다. | 흡입한 관을 이용해 병변조직을 잘라내면서 동시에 관으로 흡입시킵니다. | 절제된 조직이 체외로 배출이 됩니다.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
벡스코어 조직검사 특장점
- 국소마취하에 4~5mm의 최소 상처를 통해 시술을 하여 봉합할 필요가 없습니다.
- 초음파 유도 하에 조직을 채취하므로 시술 시간이 대개 30분 이내로 짧습니다.
-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 유방 변형이 거의 없습니다.
- 시술 후 2~3개월 후면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켈로이드 체질은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 실시간으로 초음파를 보면서 외과적 절개 없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합니다.
- 벡스코어만의 정품인증 시스템을 통하여 유방조직검사용 바늘의 1회용 사용 원칙으로 안전합니다.
- 장비의 소음과 진동을 개선하여 시술 시 환자의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일반 절제술과 벡스코어 시술방법 비교
외과적 일반 절제술 | VS | 벡스코어 |
부분 또는 전신마취 | 마취 | 부분 마취 |
절개부위 흉터 | 흉터 | 거의 없음 |
절개부위 실 봉합 | 상처부위 처치(봉합) | 봉합 없음 |
30~60분 | 소요시간 | 10~30분 |
절개로 인한 통증 | 통증정도 | 약간의 통증 |
안정필요,입원 필요한 경우 있음 | 입원여부 | 외래 또는 통증 조절 및 출혈여부 확인을 위해 당일 입원 |
절개 정도에 따라 1~2주 회복 필요 | 회복시간 | 바로 일상생활 가능 |
벡스코어 군집성미세석회화 조직검사
박희붕외과 유방클리닉에서는 지난 2년간 본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석회화 조직검사방법을 개발하여 학계에 발표하였습니다.(100여 건 중 40%가 암으로 진단됨)
이 방법은 유방촬영을 하면서 좌우의 X축, 상하의 Y축, 깊이의 Z축을 계산하여 석회질의 위치를 확인하고, 확인된 위치의 환자 유방에 바늘을 꽂고 다시 유방촬영을 하여 석회질이 있는 곳에 바늘이 정확하게 위치하였는지 확인합니다. 바늘의 위치가 확인되면 국소마취를 한 후 3-4mm의 작은 절개를 통해 벡스코어를 이용하여 석회질이 포함된 충분한 조직을 채취하게 됩니다.
조직을 얻은 후에는 반드시 의심되었던 부위가 정확히 추출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직절편 유방촬영술을 시행합니다. 조직절편 촬영술상 석회화가 확인되면 그 조직을 조직검사를 보내어 확인하게 됩니다. 결과는 빠르면 2일이면 나옵니다.
벡스코어 시술 전 주의사항
- 소염진통제나 혈액순화제, 항응고제, 항혈전제와 같은 약물을 최근에 복용하시는 분은 사전에 주치의나 간호사에게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시술 후 2~3일 후부터 샤워가 가능합니다. 시술 전 미리 샤워를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 보호자와 같이 오시면 귀가에 도움이 됩니다.
벡스코어 시술 후 주의사항
- 가슴에 감은 붕대는 시술 후 1~2일 후에 풀게 됩니다.
- 샤워는 2일후에 가능하며, 샤워가 가능하도록 밴드를 붙여 드립니다.
- 욕탕 목욕이나 사우나는 일주일 정도 후에 가능합니다.
- 술, 담배는 일주일 정도 꼭 삼가해야 합니다.
- 일주일 동안은 유방을 문지르거나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붕대를 푼 후에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유방을 고정해야 합니다.
- 잠을 잘 때는 엎드려 자지 않아야 합니다.
- 뛰거나 유방이 흔들리는 활동은 일주일간 삼가야 합니다.
- 소독 후 붙인 방수 밴드는 3~4일 후 떼십시요.
- 피부에 멍이 있거나 시술 부위에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멍울은 시술 후 생기는 핏덩어리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벡스코어 시술 부작용
벡스코어 시술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혈 | 감염 | 신경 손상 | 기흉 |
유방내 종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내부 출혈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붕대를 감는 등의 국소 압박을 통하여 지혈이 됩니다. 간혹 시술 범위 안에 큰 혈관이 노출되면 다량의 출혈이 발행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시술 후 하루 이내에 시술부위에 터질듯한 통증과 출혈로 인한 붓기가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
모든 침습적인 시술에는 감염의 위험성이 따릅니다. 벡스코어 장비는 멸균 소독된 1회용 장비를 사용하기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드물게 상처를 통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시술 부위나 상처 부위에 압통, 열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처방 받은 진통 소염제복용에도 불구하고 상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추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방은 예민한 장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느다란 감각 신경들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감각신경이 시술 부위 주변으로 주행하는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간혹 감각 이상, 감각 저하, 찌릿한 통증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타이레놀 등의 소염진통제로 대부분 조절이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벡스코어는 예리한 바늘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유방 피부에서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 위치까지 유도하게 됩니다. 이 바늘이 극히 드문 경우 유방 조직 아래 흉벽을 뚫고 기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흉이 발생할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흉관 삽관등의 조치가 필요 할 수 있으니 급히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