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치료 및 수술
주요 갑상선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진료과목 > 갑상선외과 > 갑상선치료 및 수술

고주파 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는 외과적인 절개가 없이 간단하게 갑상선결절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초음파로 시술부위를 정밀하게 확인하면서 가느다란 바늘을 침투시킨 후 고열을 이용하여 결절을 치료하게 됩니다.
괴사된 갑상선세포는 서서히 흡수되어 줄어듭니다. 절개가 없으므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고, 시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은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 아주 큰 혹의 경우에는 원하는 크기로 혹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주파 치료를 여러 번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고주파 열치료 (RFA)
먼저 혹을 초음파로 보고 세침흡인세포검사
(필요 시 총조직검사도 시행)를 하여 암이 아닌 경우,
고주파 열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고주파 치료를 하고 3~6개월이 지나야
혹의 부피가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 시술은 간단한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통증이나 흉터는 거의 없습니다.
고식적 수술 VS. 고주파 열치료
외과적 절개술 | VS | 고주파 열치료 |
40mm ~ 80mm | 상처 | 1mm이하 |
전신마취 | 마취 | 국소마취 |
1~2시간 | 소요시간 | 10~30분 |
3일~일주일 입원 | 입원여부 | 낮 병동입원 (당일 입원 ∙ 퇴원) |
봉합부분 흉터 존재 | 흉터 | 없음 |
고주파열치료 장단점
장점
- 갑상선 혹을 수술하지 않고 흉터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 외과 수술 후 목소리의 변화가 올 수 있는데 고주파 열치료 후에는 목소리 이상이 거의 없습니다.
- 수술 후 올 수 있는 손, 발 저림이 없습니다.
- 수술은 종양과 함께 정상 갑상선을 같이 제거하므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올 수 있지만,고주파 열치료는 종양만 치료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이상이 오지 않습니다.
- 하루 입원이나 외래에서 간단한 국소마취로 시술합니다. (약 10~30분)
- 대부분 1회 시술로 치료됩니다. (큰혹의 경우 2~3회 추가할 수 있음)
- 통증이 거의 없고 치료후 회복이 빠릅니다.
단점
- 고주파 열로 종양을 태우지만, 갑상선에 종양을 남겨 놓으므로 종양이 줄어드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됩니다.
- 약 5%정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발한 경우 다시 고주파 열치료로 치료 가능합니다.
- 갑상선암인 경우 고주파열치료가 제한적입니다. (수술이 불가능 하거나 연세가 많으신 환자분은 고주파열치료 가능)
치료대상
- 암이 아니나 혹이 커서 미용상 문제가 되고 압박 증상이 있는 경우
- 혹이 있어 너무 걱정이 되어 제거를 원하는 경우
- 갑상선제를 복용하여도 효과가 없는 경우
- 이차변성(혹에 출혈이 생겨 갑자기 커지는 경우 등)의 위험이 있는 경우
- 수술적 치료로 인한 흉터가 걱정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