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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는 손상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금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호흡곤란 등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질환 여부를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장기간 흡연하는 사람의 경우 각종 폐질환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중년 이상이면 정기적으로 흉부X레이 검사 등을 통해 조기발견과 예방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 원발성 폐암을 말합니다. 조직학적인 차이로 크게 편평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소세포암 등 4가지로 나누며 임상에서는 약물에 대한 반응 및 예후, 치료방침의 차이에 따라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으로 구분하여 치료합니다. 흉부 X-선, CT 등으로 폐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 합니다.

원인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4000여 종류의 화학물질에는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발암물질이 있습니다. 발암물질이 반복적으로 기도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이 발생되거나 기도 상피세포에 손상이 생기면 재생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비정형 세포로 재생되어 이것이 암세포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간접흡연 또한 폐암 발생 위험율을 1.5배 증가시킵니다. 흡연 외에 석면, 대기오염, 중금속 그리고 유전적인 소인도 작용합니다.

증상

• 지속적인 기침
• 혈담
• 흉통(늑막이나 흉골로 번진 경우)
• 호흡곤란
• 피로감, 체중감소, 식욕감퇴, 곤봉지(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짐)

치료

• 수술, 항암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등

폐 속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병리적으로 기도 상피세포의 손상과 호산구성 기도 염증이 특징입니다. 이 염증으로 인하여 기도는 과민상태에 도달되며, 그 결과로 정상인에서는 문제가 안 되는 가벼운 자극에도 기도 폐쇄가 생기며, 이 기도 폐쇄는 저절로 또는 치료에 의하여 호전되는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천식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이 될 수 있습니다.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집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바퀴벌레, 진균, 화분, 직업상 항원물질, 약물 및 음식 첨가물이 있을 수 있으며, 흡연, 대기오염,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 저 체중아, 식이 방법, 기생충 감염에 따라 발병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변 환경의 오염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 감염 여부에 신경을 쓰고,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과 호흡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 주의해야 합니다.

주요 증상

• 호흡곤란, 기침, 천명
• 특히 한밤중과 새벽에 악화

검사

• 폐기능검사천식유발 검사객담 검사

천식 치료

• 정상생활 유지, 정상 폐기능 유지, 천식관련 증상의 예방, 천식발작, 천식약제의 부작용 예방
• 환경요법 : 생활 속에서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 제거, 감소 노력
• 약물요법 : 항알레르기 염증제, 기도 확장제

폐의 공기 출입이 담배나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일어난 상태가 계속되면 만성적으로 나빠져 숨을 쉴 때 기도장애가 일어나고 호흡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이전에는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으로 불렸지만 정리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병이 중해지면 호흡곤란에 의한 행동제한이 생기고 전신 장애가 나타나는 등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괴로움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원인

일명 담배병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흡연자에 많으며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자입니다. 간접흡연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대기오염이나 직업적인 먼지, 화학물질도 자극이 됩니다. 선천적으로 기도가 과민하거나 태생적인 폐의 성숙도와도 관련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광산, 건축현장, 화학공장, 목장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

•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나 기침, 객담이 계속된다.
•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몸을 움직이는 것이 괴롭고 호흡곤란이 온다.

치료

• 약물치료 : 기관지 확장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생제, 백신, 점액용해제, 진해제
• 기타치료 : 산소요법, 호흡 재활치료, 영양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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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 만성질환으로 주로 폐에 병을 일으킵니다. 항결핵제만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상당히 위험한 만성질환입니다. 기침, 재채기 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 속으로 들어가 증식하여 발병됩니다.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연 치유되나 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진 5~10%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 호흡기 증상 : 장기간 지속되는 기침, 객담, 객혈, 혈담, 호흡곤란, 흉통(흉막이나 심막에 영향)
• 전신증상 : 발열, 발한(야간), 피로감, 체중감소, 식욕부진
• ※ 폐 외 결핵일 경우 발병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치료

• 항결핵약물 치료로 대부분 완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