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질환

대장에 발생하는 주요한 질환들입니다. 진료과목  >  소화기내과  >  대장 질환

서브 비주얼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종양(용종),대장암 등 질환이 있습니다.
내시경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의 발병률이 세계 1위수준이며, 국내암 발병률 2위와 3위를 위암과 대장암이 각각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조기발견을 통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기능성 장질환의 하나로 복부 불편감이나 복통 증상이 있으면서 이 증상이 배변 후 완화되거나 증상이 시작될 때 배변 횟수의 변화 혹은 모양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크게 설사형, 변비형, 그리고 두가지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으로 나뉩니다. 원인은 내장과 민성, 정신적인 요인, 자율 신경계 이상 등이 있습니다.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음식물이 있다면 이를 찾아 음식물 섭취에 주의하고 주위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정신적인 요인 등을 함께 고려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는 설사형, 변비형에 따라 달라지며 기본적으로는 식이섬유가 도움이 됩니다.

급성장염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장염이 생기면 음식을 먹고 난 뒤 하복부가 거북하고 답답하여 소화가 안되기 시작합니다.

통증을 일으키고 먹었던 음식물을 토하고 설사를 하게 됩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복통이 심하고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욕결핍, 오심, 구토, 복부팽만, 장운동항진, 탈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급성 세균성 장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장용종

대장용종이란 대장에 생기는 양성종양(혹)이며, 전체 대장암의 85%가 이러한 선종에서 발생합니다.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대장용종 중에서 조직학적으로 선종성인 용종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50세 이상의 성인들의 대장내시경 검사 시 약 30%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선종인 용종은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에는 암세포가 존재할 확률이 낮지만, 1cm보다 크면 암세포가 존재할 확률이 약 35~50%로 증가합니다

또한 조직검사에서 융모성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을 경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대장내시경 검사 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조직을 채취하게 되고,바로 제거가 적합한 경우 검사와 동시에 제거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대장암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중 항상 상위에 있을 만큼 발생률이 높습니다. 전 연령에 걸쳐 발생하는 암이며,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대장암의 주요 원인은 식생활, 비만, 가족력, 음주, 흡연 등이 있습니다.국내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이유도 과거 채소와 곡류를 많이 먹던 식습관에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변화된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장 주목 받는 것은 과다한 동물성 지방섭취와 고열량 식습관입니다.

전체 대장암 환자의 5~25%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으며 부모, 형제, 자매 중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약 2-3배 정도 높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에 해당사항이 많은 경우 40대 이상에서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