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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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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갑상선암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A.

갑상선암의 진단은 갑상선 결절에 대한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종종 수술로 결절을 제거한 뒤 조직진단으로 처음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중 암으로 최종 진단되는 것은 5~10% 이내입니다.

 

갑상선암의 종류에는 유두암, 소포(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 등이 있습니다.

1) 갑상선유두암은 가장 흔한 종류로 전체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합니다.

    갑상선유두암은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고, 림프절 전이를 잘하며,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2) 갑상선소포암은 갑상선암의 10% 전후를 차지하는 암으로 혈관을 침범하거나 폐와 뼈로 원격 전이할 수 있습니다.

3) 갑상선수질암은 가족성으로 발생할 수 있고, 다른 내분비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성으로 발생하는 경우 가족 구성원에 대한 RET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예방,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4) 갑상선역형성암은 드물지만 가장 공격적인 암으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며,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이 6개월 정도입니다. 

Q.
갑상선암은 왜 생기나요?
A.

갑상선암은 두경부에 방사선 노출이 있었던 경우(특히 소아기),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이상의 연력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원인을 잘 알지 못합니다.

 

1960년대 이전에는 방사선이 여러 종류의 질환 치료에 사용되었는데, 소아에서 두경부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갑상선암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체르노빌 원전사고나 최근의 후쿠시마 원정사고와 같은 핵 누출 사고에서도 노출된 사람들에게서 갑상선암의 발병이 보고되었습니다.

일상적으로 시행되는 흉부 X-선 촬영, 치과 X-선 촬영, 유방촬영 등이 갑상선암과 연관이 되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Q.
갑상선암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A.

 갑상선암은 결절, 덩어리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갑상선암이 있더라도 갑상선 기능은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갑상선기능검사는 진단에 큰 도움

 이 되지 않습니다.

 

 신체검사를 통해 갑상선이 커져있는지, 결절이 만져지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종 다른 이유로 CT, 초음파 검사 등을 받다가 우연히 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 갑상선암이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데, 목의 통증을 나타내거나, 혹이 커져서 기도나 식

 도를 눌러 숨쉬거나 삼키기 어렵게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해서 쉰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Q.
갑상선이 특히 방사선 노출에 대한 방어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갑상선은 요오드를 섭취하여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은 안정된 형태의 일반 요오드와 방사성 요오드를 구별하지 못합니다.

 

소아에서는 특히 갑상선이 방사선 조사에 취약한 장기의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핵 사고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대기로 분출되며 많은 량을 흡입하는 경우 수 년 뒤에 갑상선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 이런 위험이 가장 높으며,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위험도가 많이 줄어듭니다.  

Q.
갑상선 암 수술 후의 생활은 어떤가요?
A.

수술 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게됩니다.

다만 수술 후 많은 환자가 갑상선기능저하상태로 되기때문에 갑상선호르몬 대치요법이 필요합니다.  

Q.
갑상선을 얼마만큼 절제해야 하나요?
A.

갑상선 절제의 범위는 몇 가지가 있는데, 결절만 제거하는 수술은 현재 거의 시행되지 않으며,

한 쪽을 제거하는 엽절제술과, 갑상선의 거의 대부분을 제거하는 아전절제술 또는 근전절제

술, 갑상 선 양쪽을 전부 절제하는 전절제술이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과 소포(여포)암의 경우에는 많은 외과 의사들이 갑상선 전절제술 또는 근전절제술

을 권하지만, 크기가 작고 재발의 위험이 낮은 환자에서는 엽절제술을 시행해도 충분할 수 있습 니다.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거나 확인된 경우에는 반드시 림프절 절제를 같이 시행하며, 갑상선 유두암

에서는 예방적으로 림프절 절제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질암의 경우에는 갑상선 전절제술과 림프절절제를 같이 시행합니다.

갑상선 양성 결절이나, 독성 결절이 한쪽에 있는 경우 엽절제술이 추천되고, 다결절 갑상선종이나

그레이브스병에서는 갑상선 전절제 또는 근전절제술이 추천됩니다.  

Q.
수술의 위험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갑상선수술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출혈에 의한 호흡곤란, 되돌이후두신경 손상의 의한 목소리

변화(쉰소리), 부갑상선 기능 저하에 의한 저칼슘혈증이 있습니다.

 

이런 합병증은 암이 진행 된 경우, 림프절 절제를 광범위하게 하는 경우, 재수술, 크기가 매우 큰 종양의 절제

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수술 전에 환자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이유와 다른 치료법, 수술의 득과 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Q.
수술 외에 다른 치료법은 없나요?
A.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꼭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없다면 다른 비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하여야 합니다.  

Q.
갑상선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A.

갑상선 수술의 가장 큰 이유는 암이 의심되는 결절을 제거하는 것으로,

세침흡인세포검사 결과, 악성, 악성의심, 소포(여포)종양, 비결정형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양성 결절에서도 크기가 크거나, 자라는 경우,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이 추천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을 유발하는 결절이나 그레이브스병에서도 수술이 권유됩니다.

Q.
갑상선 결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A.

갑상선암 또는 암이 의심되는 모든 갑상선 결절은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양성이거나, 너무 작아서 세포검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6~12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양성이더라도 계속 자라거나, 초음파 검사에서 암 의심 소견이 있으면 수술을

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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