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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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비주얼

갑상선에 혹이 만져집니다.
양성 결절이 흔하지만 암 가능성이 있어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약 10~30% 가량에서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이 걸릴 확률이 4배 더 높습니다. 대부분의 혹은 암이 아니지만 임상적으로 만져지는 결절 중 약 5%정도는 암이므로 갑상선결절의 진단에서 악성(암)과 양성(암이 아닌 것)종양의 감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갑상선에 혹이 만져지면 그 양상에 따라 전문의 진찰,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로 악성 여부 판단이 필요할 경우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일차 선별검사를 진행합니다. 여러 정밀한 검사를 단계를 통해 종양의 종류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합한 치료, 제거방식을 결정하게 됩니다.

갑상선결절[thyroid nodule]

원인

대부분의 갑상선결절은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인 콜로이드 낭종(물혹), 다결절성 갑상선종, 열결절 등이며 갑상선염이나 요오드 결핍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혹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압박감, 목불편감,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결절은 증상이 없으며, 다른 질환으로 검사를 하거나 검진을 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이 딱딱하고 목소리 변화 등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는 암일 가능성이 높아 꼭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결절 주요 증상

  • 목 불편감

  • 통증

  • 압박감

진단 및 검사

갑상선결절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정의 악성(암)과 양성의 감별입니다. 진찰을 하고 일차적으로 갑상선 기능을 보기 위해 혈액 검사와 혹을 영상으로 보기 위한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초음파를 보면서 병변 조직을 채취하는 세침흡인세포검사를 1차 선별 검사로 진행하게 됩니다.

세포 검사는 가끔 결과가 부적절한 경우 재검사(세포 검사를 또 하는 것)를 하기도 하며, 세포검사에서 양성 종양으로 판정되면 아래와 같은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

치료
갑상선제제 복용 갑상선 호르몬제제를 투여하여 갑상선 자극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혹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약 10-40%에서 효과가 있으나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추적 관찰 별 치료 없이 6개월~1년 간격으로 진찰 및 초음파를 봅니다. 혹이 크거나 변화가 있는지 보고 치료를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의 경우 항갑상선제가 골다공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별 치료 없이 추적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과적인 수술 미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암이 아닌 결과가 나왔더라도 혹이 너무 크거나, 압박 증상이 있는 경우, 혹의 모양이 안좋아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혹에 2차 변성이 일어났을 경우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피부 절개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최근에는 최소절개 내시경적수술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고주파 열치료술(RF) 몸에 발생한 암과 같은 악성결절을 치료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해당 암에 고주파용 전극침을 삽입한 후 발전기에 연결된 전극으로부터 고주파를 방출하고 적당한 양의 교류전류를 흘려주면, 전극침 주변 종양조직 내에 이온들이 불안정화 되고 열이 발생하면서 암 조직을 치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