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질환

성인에게 발생하는 주요한 질환들입니다. 진료과목  >  소화기내과  >  성인 질환

서브 비주얼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고혈압,고지혈증, 동맥 경화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심혈관계 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즉 혈관의 건강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심장과 관련된 혈관에 염증물질이 쌓이고 미세한 손상이 지속되고,두꺼워져 좁아지면서 심장에 혈액,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여러가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고혈압

고혈압은 혈관 내 압력이 정상범위를 넘어서는 상태를 말하는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고혈압
혈압단계 수축기 혈압(mmHg) 이완기 혈압(mmHg)
정상 < 120 < 80
고혈압 전단계 120 – 139 80 – 89
1기 고혈압 140 – 159 90 - 99
2기 고혈압 ≥ 160 ≥ 100

고혈압은 80~95%가 특별한 원인이 없는 본태성 고혈압이며 다른 원인에 의해서 2차적으로 발생한 경우(5~20%)는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가족력, 고령자, 백인보다 흑인에서 많이 발병하며, 비만, 운동부족, 흡연, 과다한 소금섭취, 스트레스, 저칼륨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당뇨병도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부신질환, 갑상선질환, 신장질환, 혈관의 기형으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한 경우 일차적인 원인의 교정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은 약물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고혈압을 유발, 악화시키는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임상적인 의미의 고지혈증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고중성지방혈증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고지혈증이란 용어 대신 고 LDL-콜레스테롤혈증 및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 혈증을 통틀어 이상 지질혈증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콜레스테롤의 혈액 속 농도는 개인의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 운동부족, 불규칙적인 식사, 음주, 흡연 등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치료 시에는 심혈관질환의 유무와 위험인자를 고려하여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고위험군은 즉시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운동, 식이요법, 체중감량, 금연 등 생활습관의 개선이 먼저 이루어집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상의 성인에서 5년에 한 번씩 혈액 지질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 받고 진료를 받는 경우에는 6개월 내지 1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

심장의 박동, 즉 맥박은 보통 1분에 60~100번, 하루 10만번을 뛰는데 맥박이 분당 100번 이상 또는 60번 이하로 뛰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에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린 경우 또는 불규칙적인 것이 모두 포함됩니다. 크게는 심장이 1분에 60회 이하로 뛰는 서맥과 100회 이상으로 뛰는 빈맥으로 나뉩니다. 서맥의 증상은 어지럼증, 무기력증, 졸도, 뇌진탕, 심장마비 등으로 악화되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중요하며 맥박을 느리게 할 수 있는 약제의 사용이 불가하다면 영구형 인공 심박기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빈맥은 전기생리학적 검사와 전극도자 절제술로 완치할 수 있어 약물치료에서 전극도자 절제술로 치료법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협심증

협심증의 원인은 대부분 관상동맥 내의 동맥경화와 동맥 경화반의 파열에서 기인합니다. 동맥경화란 말 그대로 혈관 내벽에 여러 가지 이물질이 축적되어 정상적인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면서 혈관 벽에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 혈관 내에 동맥경화반이 약 75%이상 축적되면 흉통 등의 협심 증상을 일으키며 더 진행되면 협착의 정도가 심해집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같은 교감신경의 흥분 외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동맥경화반에 균열이 생기고 혈관 내에 혈전이 생겨 급성관동맥증후군(불안정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동맥경화 자체는 일종의 혈관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완전한 예방이나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위험인자(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흡연, 가족력 등)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그 진행 정도가 달라집니다. 협심증의 기본검사로는 피검사, 심전도, 흉부단순촬영이 시행되고 더불어 심장초음파와 운동부하검사를 합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협심증이 의심되면 확진은 심혈관조영술을 통해 합니다.

심장, 혈관질환 검사

심장관상동맥 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 혈관질환 검사
기초검사 및 측정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ECG) CT coronary angio
비만도, 체지방, 신체계측 고지혈증검사, 심근경색 혈액검사(CK, CKMB, Tro-l), NT-pro BNP (심장관상동맥 혈관 CT촬영)

심혈관질환 예방원칙

  • 1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 2동물성 지방(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 3단순당이 많은 음식은 삼가합니다.
  • 4염분 섭취를 줄입니다.
  • 5술과 담배, 카페인은 가급적 피합니다.
  • 6식이섬유는 충분히 섭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