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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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분비물은 나이와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비물과 동반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진단하게 됩니다.

유방은 젖을 만들기 위해 있는 장기이므로 나이나 출산 유무에 관계없이 젖 분비물이 나올 수는 있습니다. 유두분비는 유방 종괴, 통증과 함께 흔한 증상입니다. 유두분비물은 정상적인 분비물과 병적인 것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분비물 이상이 느껴지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두분비물은
병적인 것과 정상적인 것을
잘 감별하기 쉽지 않아 방치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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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질환의 가능성 있는 분비물 형태

  • 짜지 않고도 저절로 나오는 경우
  • 유두 주위에 몽우리가 만져지는 경우
  • 분비물 형태가 갈색 또는 피 같은 경우, 맑고 투명한 분비물, 진물 같이 노란 경우
  • 한쪽 유방에서 분비되는 경우
  • 한 개의 구멍에서 나오는 경우(한쪽 유두에는 약 20개의 구멍이 있음)
  • 나이가 많을수록
  • 유두가 헐거나 습진이 생겨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경우
  • ※ 이런 경우는 분비물의 원인에 대해 검사를 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인 경우는 대개 정상입니다.

  • 손으로 짜는 경우만 나오는 경우
  • 분비물의 형태가 젖, 젖과 비슷하게 묽은 경우
  • 양쪽 유방에서 분비되는 경우
  • 여러 구멍에서 나오는 경우
  • ※ 하지만 정상적인 분비물과 병적인 것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분비물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두분비의 원인

유즙 분비가 완전히 멈춘 이후에 다시 유즙 분비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위장장애 혹은 심장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이며 대부분 약을 끊으면 없어집니다.

혈성, 장액성 혹은 장혈-복합성 유두분비의 원인은 대부분이 양성 유방질환이며 출산 전후에는 수유를 위한 유관의 증식, 분화로 인하여 드물지 않게 혈성분비가 나타날 수 이으나 장액성 혹은 혈성의 경우 특히 한쪽 유방, 한쪽 유두공에서 나오는 경우라면 5%에서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냥 무시하여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젖꼭지 분비물은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유관확장증⋅유관염⋅유관종 그리고 드물게는 유방암 등의 유방 자체질환이나 유선자극 호르몬의 비정상적인 증가에 의해서 초래되는 수도 있습니다.

유루증(유즙분비증)

유두에서 분비물 있는 증상 중에는 유루증이 있습니다. 임신이나 출산을 동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즙이 분비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특정 질병과 무관하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정상적인 유즙 분비에 관여하는 프로락틴,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유루증의 증상
+ 짜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브래지어나 내의를 적실 때
+ 솟구칠 정도로 양이 많을 때
+ 한쪽 젖꼭지, 특히 한 구멍에서만 나올 때 (한쪽 젖꼭지에는 약 20개의 구멍이 있음)
+ 맑고 투명한 분비물, 누런 진물 같은 분비물, 갈색이나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올 때
+ 어떤 종류이건 유방에 멍울이 만져질 때
+ 젖꼭지가 헐거나 습진이 생겨 치료해도 잘 낫지 않을 때

검사와 치료

유두분비물 검사 및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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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촬영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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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초음파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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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촬영술



유두분비물의 특성이 양쪽유방, 여러 개의 유두구멍, 유즙성 등 그 특징이 심각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약물복용 때문이라고 판단되면 그러려니 생각하고 지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약물복용이 아닐 경우 프로락틴이라는 혈중 호르몬을 측정하고 높은 경우 뇌하수체 MRI 등의 검사가 필요 한데 이는 뇌하수체 종양 등으로 유즙분비가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혈성, 장액성 분비물이면서 한쪽 유방, 한 개의 유두구멍일 경우 유방암 가능성이 의미 있게 높으므로(5%), 염증으로 의심되면 1-2주 약물치료를 할 수 있고 약물치료에도 없어지지 않으면 유두분비의 치료 및 유방암 진단을 위하여 반드시 수술로 분비 병소를 제거하여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전문의는 젖꼭지 분비물을 정밀 분석하여 성분⋅세균⋅암세포의 존재여부 등을 가립니다. 멍울이 동반된 경우나 나이가 든 여성의 경우에는 암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유방정밀 촬영이나 초음파, 세포검사, 조직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또한 유관조영술을 통해 병변의 존재나 위치 그리고 유관의 상태를 파악해냅니다. 수술은 종양의 크기나 위치 개수에 따라 절개술을 통한 유관절제술이나 맘모톰 수술을 하게 됩니다.